어렸을적 가끔 상상하던 것이 있다. " 내가 지금 눈을 감고 다시 뜨면 어른이 되어 있다면 좋겠다." 라고 .. 그리고 다시 눈을 감았다가 뜨면 다시 원위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보곤 했다. 요즘은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지금 눈을 감으면 다시 어릴적으로 돌아가면 어떨가?".... 그러나 그럴때마다 나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확답을 원한다. "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그 곳에 내가 사랑했던 또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때의 모습으로 계셔야 하고 따사로웠던 태양빛도, 그 때 그 빛이어야 하고 당시 담벼락을 오르락 내리락 분주했던 개미들도 그때의 그 개미여야만 하리라.."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언제나 그러했듯 현실이 아름답다.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다시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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