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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에서...

지에슨우스 2012. 1. 14. 19:57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어느 목사님이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목사님도 들으셨다는 내용인데 

 

 어느 가게에 도둑이 침입하는 바람에 모든 물건을 도난 당했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를 하시자

 

 도둑을 당한 사장님이 애써 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하.. 괜찮습니다. 어제 도둑이 들어서 다행입니다....   그 전날 제가 가게의 모든 물품을 반값 세일에 붙였습니다.

 

 그러니 반만 도둑을 당했습니다....."

 

씁쓸하면서도 애써 마음가짐을 침착하게 하려는 사장님의 용기와 위트가 대단하다.

 

남의 것을 훔치지 말고 죽을 각오로 살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