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등
자살을 미화(美化)하지 말자.
지에슨우스
2011. 12. 22. 13:54
어제도 자살을 한 어느 여자 고등학생의 에리베이터 안 CCTV 사진이 기사화 되었다.
자살을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서도 안되고 농담도 그러한 말은 해서는 안된다.
우리들은 그 소녀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며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우리의 사랑하는 딸 우리의 언니나
누나 그리고 여동생 또 친구의 모습이다.... 아직 죽음의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 원인이
집단 따돌림이라면 다시 한번 살아가는 이 세상에 대해 깊은 사색의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고뇌한다. 자살은 용기 없는 행동이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없다. 절대 죽지 않는 삶은 다른 차원의 세상만이 대안일 것이다.
그럼에도 시간의 끝까지 갈 것은 있다. 그것은 집단 왕따를 하는 이들의 두려움일 것이다.
분명히 단언하건데 죽음을 택한 이는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따돌림을 준 이들은 확실히 두렴움이 많은 자(다른 표현 , 겁쟁이)인 것이다.
그리고 그 무서워함과 이기적인 마음은 차원의 다른 세계 지옥에 가서도 영원할 것이다.
이들 또한 우리가 살펴보아 주어야 할 존재이다...
두려워 말고 왕따의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누구에게 꼭 고민을 털어 놓자.
찾지 못하겠으면 교회나 절이라도 가서 그곳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야기 하면 된다.
천국은 선한 이들의 것이다.
오늘도, 죽어간 슬픈 영혼을 위해서 애도의 마음과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