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슨우스 2011. 11. 11. 11:39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그 중요한 시험의 정답은 " 지치지 말자, 지치지 말자" 두번 읊는 것이다.

 

시험을 보러 가는 중에 시험출제자로 보이는 사람이 내 앞을 지나가면서 혼자 중얼거린다.

 

" 지치지 말자, 지치지 말자"  .................정답을 알아버렸다!

 

시험이 끝났는지 시간이 흐른 후, 나는 어느 대학의 캠퍼스 돌 계단에서 같이 시험을 본 사람과 대화를 한다.

 

그 남자는 시험의 느낌을 이야기 하고 난 고개를 숙이고 쪼그려 앉은 채로 상념에 잠긴다.

 

따스한 햇살이 느껴진다.